코드스테이츠 스토리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졸업생 7명이 취업한 회사 |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취업 후기 – 엑스플랫 김지우 대표님
2023년 03월 14일
“부트캠프 졸업 후 취업은 잘 될까?”
“부트캠프 졸업생, 실무에 적응 잘 할까?”
부트캠프를 수료한 졸업생의 취업과 채용을 고민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졸업생 취업률 92%를 기록하는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실전처럼 배우는 커리큘럼에 취업도 채용도 걱정없습니다. 그래도 부트캠프 졸업생의 실제 실무 역량과 채용 과정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졸업생 7명이 취업한 기업을 직접 찾아가 봤는데요.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졸업생 7명을 채용한 경험이 있는 엑스플랫. 김지우 엑스플랫 대표님을 만나 어떻게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졸업생을 여러 명 채용하게 되었는지, 이들의 실무 역량은 어떠한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특히 엑스플랫은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수강생들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함께한 기업인데요. 기업 협업 이후 실제 채용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어 실력있는 IT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이라면 더 관심 있게 읽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엑스플랫은 좋은 프로덕트나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 중소기업 그리고 대기업 사내 벤처팀 등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끌어내는 성장 파트너입니다. 주로 마케팅부터 UX/UI 그리고 세일즈, 사업 전략, 투자까지 회사가 크는 데 필요한 모든 일들을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저희 스타트업 파트너사들의 전체 투자 유치금이 약 350억 원이었습니다. 최소 2배에서 최대 10배까지 성장을 도왔는데요. 파트너사와 함께 저희 회사도 매년 2~3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성장이 필요한 회사들을 돕는 파트너이자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이기도 한 셈이죠.
대학생 때부터 창업을 시작해 몇 번의 창업 실패를 겪었어요. 이후 마케팅 컨설턴트로 오래 일하면서 ‘내가 왜 실패했을까’를 고민해왔는데요. 그러던 중 그로스 해킹을 알게 됐어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설과 검증을 빠르게 반복하면서 성장을 이끌어내는 그로스 해킹을 보고 왜 제가 실패했는지 깨달았죠. 너무 힘을 주고 있었던 거예요.
답을 얻은 후 퇴사하고 제 브랜드에 그로스 해킹을 접목하니 비즈니스가 빠르게 성장했어요. 제 비즈니스 성장을 지켜본 주변 대표님들에게 많은 요청을 받았고, 다행히 다 잘 됐습니다. 그렇게 추천과 요청이 점점 쌓이며 자연스럽게 엑스플랫을 창업하게 됐죠.
3년 전, 엑스플랫 첫 직원을 채용하려고 공고를 올렸는데요. 포트폴리오도 잘 만들고, 실무 이해도도 높아 보이는 분이 있어서 면접을 봤어요. 면접 후 마음에 들어 채용했고요. 알고 보니 이 분이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졸업생이라 이때 코드스테이츠를 알게 됐죠.
같이 일을 해보니 더 괜찮아서 ‘주위에 당신 같은 친구가 또 있냐’면서 추천을 부탁했는데요. 이렇게 첫 직원의 추천으로 다른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졸업생분들을 더 채용했고, 자연스럽게 기업 협업 프로그램까지 진행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강생분들을 자사 브랜드 사업에 투입합니다. 거기서 성과를 내거나 성장할 가능성이 보이면 엑스플랫 히어로 프로젝트의 어시스턴트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죠. 리스크도 리스크지만 처음엔 마케팅 쪽에 집중해 합류하니까 그로스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자사 브랜드 안에서 멘토-멘티를 구성해, 실무 진행 전에 브랜드와 시장에 대한 이해부터 최대한 교육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실무에서는 도전적인 미션을 많이 드리려 해요. 그로스 마케팅, 그로스 해킹은 단순히 숙련도로 일하는 직군이 아니에요. 그래서 저희가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내에서 책정한 예산으로 직접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고, 성과를 평가해요. 권한은 주지만 책임은 지게 하지 않는 선에서 도전적인 미션을 많이 드리려 하죠.
제가 성장한 방식이에요. 회사에서 그저 가르쳐 주는 대로 배우기만 하려는 태도는 한계를 넘지 못해요.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저희 회사는 성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함께하기 때문에 다양한 학습 능력이 중요한데요. 스스로 배우는 능력이 가장 중요해요.
스스로 배우는 능력을 체득하기 위해서는 한계를 느껴봐야 해요. 그래서 사실 ‘깨져보시라’라는 생각도 조금 있어요. 나의 한계, 천장을 뚫고 넘었을 때 그 능력이 발현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은 도전적인 미션을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넘어설 때까지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독려하고, 지원하고요. 이런 과정을 통해 부트캠프 수강생분들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극단적일 수도 있지만 대학 직장 체험 같은 인턴십은 마케팅에 대한 이론적인 것만 알고 오거든요. 실무를 하기 위해서 저희가 그만큼 또 교육을 해야 하는데요. 보통 인턴십 프로그램은 2-3개월이라 교육까지 하다 보면 실무 투입이 사실상 어려워요. 그래서 데이터 정리 같은 단순하게 숙련도로 할 수 있는 업무 미션을 줄 수밖에 없게 되죠.
근데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수강생들은 기본기뿐만 아니라 스스로 기획적인 사고와 그로스 마인드 셋도 갖고 있어요. 그래서 기본적인 브랜드에 대한 이해, 우리가 해야 하는 미션과 과업만 알려주면 한 달 안에 실무에 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것 같아요.
기업 협업이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말씀드리자면요. 면접만으로는 실무 능력까지 보기 어렵잖아요. 그런데 기업 협업을 통해서 실제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실제 같이 일을 해보고 채용을 결정할 수 있다는 거요. 작은 회사들 대부분이 마찬가지일 텐데 저희는 사람으로 돌아가는 회사거든요. 그래서 채용에 대한 리스크를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저희 회사가 다양한 형태로 코드스테이츠와 협업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컨설팅 회사라 시기가 맞지 않아서 지금은 기업 협업 프로젝트와 채용은 진행하고 있지 않은데요. 시기가 맞으면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꼭 시기가 맞지 않더라도 코드스테이츠 졸업생 네트워크 풀에 저희는 언제든지 열려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회사 첫 직원이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졸업생이에요. 같이 일을 해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졸업생 중 추천을 부탁해 또 면접을 봤는데 또 마음에 들었어요. 이렇게 한 명, 두 명 늘다 보니까 어느샌가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졸업생 7명이 저희와 함께 하게 됐더라고요. 지금은 5명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출신이라고 그냥 뽑은 건 아니에요. 사실 제 면접이 빡빡하기로 악명 높아요. 저도 10년 넘게 마케팅을 했으니까요. 거의 2시간 가까이 1 대 1 면접을 보는데 저와 그 시간을 견뎌낼 수 있는 내공과 기본기를 갖추지 않으면 실력이 다 드러나거든요. 근데 이걸 견뎠던 면접자 중 대다수가 코드스테이츠 졸업생들이었던 거죠.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졸업생들이 그로스 마인드 셋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본기가 있기 때문에 만족하고 또 저희 회사와 핏도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로스라는 게 숙련도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말랑말랑한 사고를 갖고 그로스 해커로 성장해 나갈 수 있어야 하는데 코드스테이츠 졸업생들은 그런 걸 어느 정도 갖춰서 오세요.
또 제가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졸업생을 20명 넘게 면접 봤는데요. 이제는 상향 평준화가 됐어요. 적어도 이 정도는 갖췄으면 좋겠다는 기본기와 마케팅적인 이해 그리고 그로스 마인드 셋 가장 중요한 이런 것들을 갖추고 오기 때문에 서류 통과는 웬만하면 기본이죠.
저희 회사는 컨설팅 성격이 강하다 보니 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싶은 니즈, 커리어에 대한 욕심을 많이 봐요. 앞으로 배워야 할 게 많고 스스로 한계에도 많이 부딪혀야 하니까 열정 있는 분이면 좋죠.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졸업생들은 대부분 그런 열정을 갖고 계셨어요.
또 부트캠프가 3개월 동안 많은 걸 포기하고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 교육이잖아요. 어떤 분은 가정이 있는데도 직장을 그만두고 부트캠프를 들었더라고요. 이런 열정과 절실함은 제가 당연히 인정할 수밖에 없죠. 실제로 일을 해보면 어떻게든 미션을 해내려는 각오로 일을 하더라고요. 제가 독기와 절실함을 좋아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장점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아주 만족합니다. 실무 역량도 탄탄하지만, 아무래도 졸업생분들이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목표가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저희 회사 면접 때 제가 아까 얘기한 커리어에 대한 열정을 많이 물어보는데요. 그런 것들이 저희와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첫 직원으로 왔던 졸업생이 계속 일을 하고 있고, 또 그 직원이 성장해서 팀장이 되고, 또 새로운 부트캠프 졸업생이 와서 팀원이 되고요.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졸업생 직원들은 인턴을 이미 하고 온 것 같아요. 스타트업은 사수가 없거나 체계적인 직무 교육 시스템이 없을 수도 있는데 부트캠프 졸업생은 기본 직무 교육 과정을 먼저 경험하고 어느 정도 실력을 배양해서 오기 때문에 큰 장점으로 작용해서 만족스러워요.
또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는 동일한 목표들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열심히 공부하니까 서로 시너지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동기 모임도 잘 돼 있고 선후배 간에 서로 이끌어주고, 멘토링 시스템도 잘 돼 있어서 부트캠프 커리큘럼도 점점 더 좋아지고, 새로 온 친구들이 전보다 더 많이 배워 오는 것 같더라고요.
인재 양성 많이 해주시면 저희가 열심히 데려오겠습니다. (웃음)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졸업생분들이 많이 오면서 저희도 내부적으로 계속 학습이 돼 핏이 점점 더 잘 맞아가는 것 같아요.
제가 코드스테이츠 졸업생 수십 명 면접을 보면서 느낀 게 있는데요. 이 친구들이 배운 걸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뭐냐면 그로스적인 마인드 셋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키워나가고 싶은 회사요. 당장 완벽하게 준비돼 있지 않더라도 열정과 가능성 있는 친구들이 실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어느 정도 제공해 줄 수 있다면, 즉 그로스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은 회사여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 회사에서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졸업생을 채용한다면 서로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인터뷰 : 최인성 Content Manager ・ 강혜진 Growth Manager
글 : 최인성 Content Manager
영상・사진 : 오세욱 PD ・ 이유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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