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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ps 엔지니어가 하는 일은?ㅣ자동화, 롤백, 모니터링
2022년 05월 12일
안녕하세요, 코드스테이츠 DevOps 부트캠프 운영진입니다. 데브옵스(DevOps)라는 아직은 생소한 개념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리기 위해 얼마 전 영상 콘텐츠도 준비해 보여드렸는데요.
오늘은 현업에서 데브옵스 엔지니어가 하는 일에 대해 더 상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조직에는 크게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개발부서‘와 출시 후에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운영부서‘가 있어요.
개발부서는 오류가 발생했을 때 버그를 수정하거나,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빠르게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자 할 거예요. 하지만 운영부서는 이와 다르게 서비스의 안정성과 빠른 성능을 유지하는 데 집중합니다. 따라서 개발부서는 잦은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려고 한다면, 운영부서는 최대한 변화를 최소화하여 현재 잘 작동하고 있는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합니다.
만약, 두 부서가 원하는 것만 하려고 하고 서로 책임을 미룬다면 소프트웨어 출시 또는 업데이트가 늦어질 것이고, 더 빠른 서비스 개선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겠죠?
DevOps 엔지니어는 개발부터 운영까지 하나의 통합된 프로세스로 묶어내는 마법사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프로세스는 기존의 개발부서, 운영부서들이 수행했던 각각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엮고 자동화하여 두 부서 모두의 목표를 달성시키는 역할을 해요.
세상에는 점점 더 많은 서비스가 빠르게 출시되고 있고,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과 요구는 높아지고 있어요. 그런데도 서비스의 오류는 눈 깜짝할 사이에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왜 DevOps Engineer가 2022년 미국에서 유망한 직업 4위로 뽑혔는지 이해가 되시죠?
다음으로 DevOps 엔지니어가 수행하는 실제 작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몇 가지만 알아보도록 할게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해요. 사람 대신 컴퓨터가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컴퓨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구조화함으로써 휴먼에러를 줄여요.
에러가 발생하여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것을 즉시 파악하여 이전에 문제가 없던 버전으로 되돌려 놓도록 프로세스를 구성합니다. 이전 버전으로 돌려놓는 것을 롤백이라고 해요.
마지막으로 DevOps Engineer는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출시 후 사용자가 이용 중인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변경 사항들을 모두 기록하여 다른 조직 구성원들에게 공유합니다. 이러한 기록들은 서비스가 중단되었을 때 누구든지 이 문제를 진단하고 시스템을 복구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하는 데 사용돼요. DevOps Engineer는 이렇게 축적된 기록을 바탕으로 추후 재사용할 프로세스를 발전시키며 효과적인 협업체계를 만들어 낸답니다.
읽으면서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DevOps는 어느 날 갑자기 새롭게 탄생한 직무, 직종이 아니에요. DevOps Engineer는 기존에 존재하던 문제들을 해결하고 빠르게 대처하며 다음에는 이런 문제들을 또 만나지 않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는 전문가입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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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드스테이츠 DevOps 부트캠프에서는 JavaScript의 기본문법도 공부합니다. 코딩에 대해 잘 몰라도 코딩 과제를 풀며 부족한 코드 지식을 충분히 공부할 수 있어요. DevOps 엔지니어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자와 비교해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일은 적지만 기본적인 코드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더 나아가 컴퓨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 문제도 풀 수 있도록 도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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