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아일랜드
각자의 성장 공식을 공유하는 시간 | 10월 그로잉데이
2023년 11월 07일
코드스테이츠 IT 커리어 커뮤니티 코드아일랜드에는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요. ‘코드아일랜드 소식'에서는 주민들이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세션과 함께 유용한 소식을 전합니다.
2023년의 마지막 그로잉데이, 10월 그로잉데이가 막을 내렸습니다. 10월로 여덟 번째 그로잉데이를 마쳤는데요. 지금까지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고, 이벤트를 진행해오니 그동안의 노력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지금까지 총 600명의 누적 참여자 주민분들이 함께해 주셨고, 누적을 제외하면 약 500명의 주민분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다달이 더더욱 뜻깊은 메시지를 만들어내고, IT 커리어 업계에서 소중하고 든든한 인적 연결로 이어지는 코드아일랜드 그로잉데이. 어떻게 마무리 지었는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2023 코드스테이츠 알럼나잇에서 코드스테이츠를 통해 성공적으로 직무를 전환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지민님. 1년도 지나지 않아 퇴사 후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가는 개인 사업자로 또 한번 뒤바꿈 하셨습니다. 무작정 퇴사하기보다는 ‘나만의 수익 파이프라인을 월급 이상으로 만들고 퇴사하자!’는 마음으로 회사를 다니며 사업을 시작하셨는데요. 그 결과 2개월 만에 월급보다 큰 수익을 만들고 퇴사를 결심하셨어요. 이번 그로잉데이에서는 지민님이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고, 현재까지 운영해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공유해주셨습니다.
준영님은 코드스테이츠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트캠프 수료 후, 현재 핀테크 투자회사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어요. 취업하기 이전에 창업에 도전했었고, 당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PM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강의에서는 앱 출시 기획 배경부터 제작 및 과정에서의 PM 업무, 그리고 출시 이후 고도화 작업까지 앱을 기획하고 론칭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총 두 번의 커리어 전환에 성공하고, 지난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트캠프 과정 수료 후 개발자로 자리를 다져가는 승호님은 ‘함께 일하고 싶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개발 업무 외에도 비개발직군의 분들과 협업하며 개발 외적으로 필요한 소프트 스킬이 무엇인지 들려주셨어요. 특히 DB 구조를 정확하게 알고 백엔드 개발자로서 웹 개발 지식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3D라는, 조금은 특이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풀스택 개발자 현호님은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다 현재는 <canvas/> 태그로 옮겨 덕업일치를 이어가고 있어요. 현재 회사의 첫 자사 서비스 MVP를 혼자 개발하여, 그 경험을 그로잉데이에서 나눠주셨습니다. MVP를 구성할 때 중요한 것과 실제 프로젝트 진행 과정, 설계 및 모델링, 구현, 테스트 및 배포까지 프로젝트 개발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준비해주셨어요. 또, 사수 없는 환경에서 성장하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태도에 대해서도 말씀 주셨습니다.
민희님은 학창 시절 조향사를 꿈꾸다 화장품 전공에서 마케터로 성공적으로 직무 전환한 케이스인데요.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를 통해 정량적으로 유저 분석을 진행할 수 있는 퍼포먼스 마케터에 특히 매력을 느꼈다고 해요. 현재는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광고주들의 유저 데이터를 분석하고 광고 효율을 개선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다양한 도메인의 광고주에 따라 어떻게 광고 전략을 세우면 좋은지, 민희님이 스스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또 다른 퍼포먼스 마케터인 중호님은 과거에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 현재 인하우스 마케터로 이직하여 두 가지 조직에서 경험한 다양한 시각을 들려주셨습니다. 인하우스 마케터에게 필요한 역량을 기반으로 지원 시 마케터로서 도움 되는 경험과 팁을 공유해 주셨어요. 중호님이 직접 실패하며 겪은 성공 공식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성국님이 준비한 세션 : 프로젝트 경험을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방법은 10월 그로잉데이의 유일한 취업 관련 세션이었는데요. 성국님은 코드스테이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트캠프 26기 수료 후 현재 3년 차 개발자로 일하며, 코드스테이츠 커뮤니티에서도 멘토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요. 이력서 멘토링을 진행하며 망했다는 생각이 드는 프로젝트 경험도 다시 살리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력서뿐만 아니라 코딩테스트나 면접에 관련된 팁도 들을 수 있었어요.
세션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었는지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고요? 스피커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개별 콘텐츠로 찾아올게요. 궁금한 세션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 코드아일랜드 디스코드에 자유롭게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세션에 집중하다 보니 두 시간이 훌쩍 지나 벌써 쉬는 시간이 되었어요! 10월 그로잉데이가 올해 마지막인 만큼, 빌더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바로 ‘코아 클럽* 이벤트’였습니다. 코아 클럽이 뭐냐고요? 코드아일랜드 디스코드에는 주민과 빌더가 만든 다양한 클럽이 있는데요. 영화나 책, 회고, 운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클럽이에요. 미션 쪽지함에서 쪽지를 뽑고, 나온 클럽과 미션을 수행해 빌더에게 인증하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코아 클럽은 코드아일랜드 디스코드 > Social town(소셜 타운)에 위치해 있어요. 주민이라면 누구나 클럽을 만들 수 있습니다. 클럽 채팅창에 👋 이모지만 남기면 누구나 클럽원이 될 수 있어요. 현재 맛집, 운동, 영화, 책 등 다양한 주제의 클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행사장 한편에 빌더들이 꾸민 귀여운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렇게 쉬는 시간이 끝나고, 어김없이 재미있는 네트워킹 시간이 다가왔는데요. 입장 시 착용한 랜덤 팔찌대로 조를 구성해 자기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이후에는 빌더들이 준비한 네트워킹 질문을 무작위로 구성, 제비뽑기로 뽑아 진행했는데요. 지난달과 다른 새로운 질문들로 구성했어요. 질문 중에는 ‘What’s in my bag?’도 있었는데요. 가방에서 주섬주섬 엄청 큰 핸드크림을 꺼내시는 보부상 주민도 계셨고, 평소 들고 다니는 수동 필름 카메라를 공유한 분도 계셨어요. 멋진 취향을 가진 분들이 코드아일랜드에 참 많죠?
재미있게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다 보니 한 시간이 벌써 지나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무리할 시간이 다 되었는데요. 이날 모두 뜻깊은 시간을 보냈었던 것인지, 오신 분들 중 6명을 제외하고 모두가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주셨어요. 주민분들이 남겨준 소중한 후기를 아래에 간략히 소개해드려요!
💬 “그로잉데이는 처음이었는데 진작 참석할 걸 싶었습니다. 여러 구역으로 나눠 원하는 연사님의 강연을 들었는데, 커피챗처럼 도란도란 얘기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체 강연에 비해서 낯가림 때문에 어색하기는 했지만, 질문이 쉬워서 좋았습니다! 연사님들의 취업 과정과 신입으로 겪었던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오늘 집에 가서 뭘 해야할지 많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제 이력과 활동을 면접관에게 보여줄 준비가 덜 되었더라고요. 열심히 준비해서 취뽀하고 또 저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다들 화이팅!!”
💬 “저는 좋은 기억밖에 없네요! 세션 연사분들이 준비를 정말 잘해주셨고, QnA도 잘 진행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내용이 구체적이어서 더 좋았어요! 시간 될 때마다 참석하려고 하는데, 역시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빌더분들 정말 고생많으셨고, 이번 그로잉데이에서 성장 한 스푼 얻어 갑니다!”
💬 “내 생각에 고착되지 않고,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생각을 나눔으로 더 다양한 시각으로 나를 바라보게 되었어요.“
그로잉데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커뮤니티 팀은 매달 이벤트가 끝나면, 프로젝트 회고를 진행하곤 하는데요. 회고를 바탕으로 팀원 모두가 달마다 엄청난 성장을 해왔다고 느꼈습니다. 주민분들이 불편한 점이 있다면 바로 개선하고, 원하는 것이면 최대한 넣는 방식으로 열심히 발전해 왔는데요. 내년에는 이 장점들을 더 극대화하여 더 멋진 그로잉데이로 찾아올게요! 올 한 해, 그로잉데이와 함께 성장하러 와주신 600명의 주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코드아일랜드에서 더 자주 뵈어요! 코바 👋
🫣 주민이 아닌데 그로잉데이에 참여하고 싶으시다면?
코드아일랜드 주민에게 초대장을 받아 입국하는 초대 VISA 제도를 활용하거나 내년 그로잉데이 외부 티켓을 구매해 참여해보세요!
글, 사진 김수진 Community Content Manager
🏝 IT 업계에서의 커리어 성장을 꿈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그로잉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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